수필가 최용현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 펴내

영화 마니아인 최용현 수필가가 해드림 출판사(대표 이승훈 수필가)에서 영화 에세이집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두 시간 남짓의 영화에 인생의 한 길이 녹아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훌륭한 명작들 72편을 선정해 영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를 책을 통해 소개했다.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는 흘러간 영화부터 현대의 명작들을 시대 순으로 묶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 책이다. 저자가 월간지에 연재했던 영화 에세이를 간추려 1950년대 이전의 영화부터 2000년대 작까지 각 연대별 12편씩 총 72편을 수록했다.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들의 이야기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영화에는 인생의 단면과 추억이 서려있다. 영화 마니아들은 저자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추억에 젖고, 미처 못 보고 놓친 영화들도 추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인간 세상의 여러 가지 갈등과 난제들을 두 시간 남짓으로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고, 어떤 식으로든 그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영화는 내 꿈의 정원이었고 내 인생의 멘토였다.

-저자의 말 중에서

영화를 보며 꿈을 키우고 영웅을 동경하던 어린시절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저자 최용현은 모두의 추억을 대표해 우리가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을 기록했다. 옛날 감성과 추억에 푹 빠지고 싶은 이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목차로 살펴보는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

제1장 1950년대 이전 영화들
제2장 1960년대 영화들
제3장 1970년대 영화들
제4장 1980년대 영화들
제5장 1990년대 영화들
제6장 2000년대 이후 영화들

본문 일부
‘셰익스피어는 한 세대의 것이 아니고 만대(萬代)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는 말도 있다. 영국의 보물이며 자존심인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러브 스토리의 대명사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춘향전처럼.

‘로미오와 줄리엣’은 워낙 유명하므로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아 간단히 스토리만 짚어본다. 로미오가 속한 몬테규가와 줄리엣이 속한 캐플릿가는 대대로 원수였다. 어느 날, 로미오는 캐플릿 가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 갔다가 아름답고 매력적인 소녀 줄리엣을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성당으로 가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최용현 저
면수 382쪽 |사이즈 변형신국판| ISBN 979-11-5634-060-7| 03810
| 값 15,000원 | 2015년 1월 3일 출간| 문학|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