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국내외 상선 보호 임무를 수행할 해군 청해부대 3진 장병들이 20일 오전 부산 작전기지에서 아덴만을 향해 장도에 오른다.


청해부대 3진은 충무공이순신함(4천500t급) 함장인 김명성(해사 40기) 대령이 부대장을 맡고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30명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승조원 중에는 청해부대 2진으로 활약 중인 정효민 중사(31)의 쌍둥이 형인 정효진 중사(31)와 베트남전에 참전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파병 대열에 합류한 장재현 대위(29)가 눈길을 끈다.

충무공이순신함은 다음 달 말께 아덴만에 도착, 2진인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한 후 내년 5월 중순까지 파병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