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나 휴게소 풍경이 아니다. 군부대 화장실의 풍경으로,
그것도 일선을 지키는 해군 전투함의 화장실이다.

해군 1함대 11전대 소속 경북함(함장 강희원 중령, 해사 44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문화시민운동 중앙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제 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는 지난 4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153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경북함은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13개 군부대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특별상을 수상한 경북함 함장 강희원 중령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화장실이지만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승조원들의 노력에 좋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전 승조원이 ‘단결’과 ‘협동’을 배운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