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32)과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미란다 커(26)가 드디어 약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 메일은 블룸의 대변인이 약혼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윌 터너 역을 소화한 블룸과 호주 태생 커가 조용히 만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 이들은 이듬해 잠시 헤어졌다 곧 다시 만났다.

같은 해 블룸은 커의 고향인 호주 시드니로 날아가 커의 부모에게도 인사했다.

블룸은 “서로 바빠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다”고.

커는 “항상 아이를 갖고 싶었다”며 “언젠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양열발전기가 갖춰진 농장에서 텃밭을 일구며 사는 게 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블룸은 커에게 두번이나 청혼했으나 커가 두사람의 관계를 공식화하는데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은 ‘슈퍼맨 리턴즈’에 출연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와 한때 사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