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훌....자, ..물 좀 줘...

아기 보느라 정신 없는 남편과 시엄빠
어유~~~ 녀석 눈 좀 봐라~
아주 도윤이(애아빠) 눈을 갖다 박았구먼~

저승사자까지 보고 왔는데 순산?



[그렇게 나만 즐겁지 않은 알 수 없는 축제가 시작되었고
그 축제의 센터는.. 바로 나였다.]




화려한 축제 속 센터지만 전혀 즐겁지 않은 현진(엄지원)


[모두가 탄생의 기쁨에 취해있는 그 때]

[나와 같은 마음으로, 나를 보고 있던
단 한 사람이 있었다.]

엄마..
울지마! 눈 나빠져

가뜩이나 나이도 많은게!
그저 쓰다듬어주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