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영현은 태교 중 뜨개질을 하며 예쁜 딸을 낳았다고 밝히며 "목숨을 바꿔도 될 정도로 너무 예쁘다. 사실 아기가 나왔을 때 99.9% 얼굴이 아빠를 닮았었다. 목청이 너무 크다. 이제 4살 진입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영현은 힘들었던 과거를 말하며 "저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자연임신으로 준비만 3년을 했는데 잘 안 오더라. 그래서 남편이랑 상의해서 인공수정 3번, 그리고도 안되면 시험관 3번, 또 안되면 둘이 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현은 인공수정 3번 만에 힘들게 아이를 얻었다고 밝히며 "그 전에 저도 유산이 됐었다. 임신 6주에 심장 소리를 들었는데 진료실 의자에 앉아 펑펑 울었다. 임신테스트기 2줄 떴을 때보다 눈물이 폭포수보다 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소현이 "몸 관리 하는 건 둘째 때문이냐"라고 묻자 이영현은 진짜 좋았던 건 6주 차에 심장 소리 듣고, 5-6개월은 괜찮은데 당뇨 검사하는 순간부터 악몽으로 바꼈다. 당이 꾸준하게 고당으로 계속 받다가 탯줄을 자르면 그 많던 당이 없어지니, 아이가 저혈당으로 쇼크가 올 수도 있다고 혈압 관리를 정말 잘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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