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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지금은 동굴 같은 목소리로 칭찬을 얻고 있지만, 어렸을 땐 심한 변성기로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종영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변성기를 너무 심하게 겪었다"고 말했다.

9살의 나이에 영화 '새드무비'(2005)로 데뷔해 멋진 성인으로 자랐지만, 크면서 남다른 트라우마를 가졌다고. 여진구는 "변성기가 왔을 때, 나 때문에 촬영을 못 할 정도였다. 그때 당시 저한테 목소리는 되게 큰 상처였다. 어디 가서 말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리 지르면 깨지고, 듣기 싫은 목소리가 나와 너무 힘들었다. 촬영 펑크도 많이 냈지만, 그래도 '연기하고 싶으니까 연기해야지'하면서 뻔뻔하게 연기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목소리로 칭찬 듣게 되는 날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모든 남성들이 부러워 할 남자다운 목소리, 동굴 목소리를 가진 여진구는 다양한 연기를 하면서 트라우마를 털어내고 있다.

여진구는 지난 4일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왕 이헌, 광대 하선으로 1인 2역에 도전, 캐릭터를 생동감있게 표현해 마지막까지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 하반기 기대작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더 남성스러움을 강조할 것을 예고한 여진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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