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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이경은 극 중 권상우와 정준호의 배려 덕에 마음껏 애드리브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내가 어느 정도 뻔뻔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는 분이 시사회 때 영화를 보고 '2~30대 배우 중 정준호와 권상우 사이에 껴서 코미디를 할 수 있는 건 이이경뿐이다. 이이경의 캐스팅은 감독님의 신의 한 수다. 본인 걸 잘 찾아서 한다'고 하더라"며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권상우와 정준호가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열정 가득한 친형 같고, 정준호는 러블리한 아버지 같다. 특히 정준호는 가장 선배다. 그런데 정준호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하게 하라고 하더라. '인사 많이 받으니까 나 왔다고 괜히 뛰어와서 인사하지 말라'고 했다. 이 얘길 듣고 그럼 내가 더 편하게 대해야지 싶었다"며 "그래서 인사도 선배들 무릎에 앉아서 하게 됐다. 다들 웃고 좋아해 주더라. 분위기가 괜찮으니까 계속 이 인사법을 고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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