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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구라는 MC 김성주가 자신을 인터뷰하러 오자 "근데 사실 제가 대상 후보인 것 자체가 제 스스로가 납득이 안 되는데, 시청자들이 납득될까 걱정"이라며 "방송사에서 어쨌든 구색을 맞추려고 8명 넣은 것 같은데, 기쁘지만 억지로 표정을 짓지 못하겠다"고 말해 김성주를 당황케 했다. 이어 김구라는 "아까 '동상이몽2' 우수프로그램상(리얼리티쇼)을 대표로 받았는데, 제가 받을 만한 건 아니었다. 제작진, 부부들이 애쓰는 프로그램이고, 물론 제가 나름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제가 나가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아무튼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으로 2시간반 앉아있는 것"이라며 거침없이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김구라는 "제가 지금 목도리와 휴대전화를 계속 만지작거리고 있다는데, 기회 봐서 집에 가려고 한다"라며 "농담이고 어쨌든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럽지만, 나름대로 앉아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성주가 "촉이 좋지 않으냐"라며 대상을 픽해달라고 하자 "사실 여기 앉아계신 분들,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연예대상'도 이제 물갈이를 해야 될 때가 아닌가 하다. 얼마 전 KBS도 '연예대상'도 시청률이 안 나왔다. 5년, 10년 된 국민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돌려먹기 식으로 상 받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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