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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최준용 기자]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배우 송중기가 연기력 호평과 작품의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첫 회 시청률 7.7%(닐슨 코리아, 이하 전국기준), 역대 tvN 토일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라는 성적표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해당 드라마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 화제성 지수까지 '올킬'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4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로 12.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종영을 앞둔 '빈센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새로운 기록 경신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처럼 '빈센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던 요인에는 배우 송중기의 공로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빈센조’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4주차 화제성 지수(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에서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송중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빈센조'로 송중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1년 4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도전과 오랜 공백이라는 부담에도 불구, 그는 성공적인 복귀와 건재함을 몸소 연기력으로 입증했다. 한 마디로 그는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기대 이상의 능력으로 작품을 이끌었다.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드라마 전반에 흐르는 정서로 지금까지의 히어로와 다른 빈센조만의 특별한 정의구현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안방을 뜨겁게 했다. 이 과정에서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송중기의 변신은 드라마 내내 상당한 화제를 이끌었다.

주인공 송중기는 겉만 한국인이지 모든 기질은 천상 이탈리아 남자인 빈센조 까사노 역을 맡아 계산적이고 냉혈한의 모습과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차가움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 속에 위트와 시의적절한 따뜻한 면모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진지함 속에 코믹이라는 양면성을 드라마 전반에 걸쳐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그의 이전 작품인 영화 '승리호', '군함도', '늑대소년'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 보여줬던 송중기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악을 응징하는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다."

그간 다른 작품들 속 주인공들이 악에 대한 응징에 망설이며 주저하는 모습으로 고구마와 같이 답답한 전개를 보였다면, '빈센조' 속 다크 히어로들은 속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빈센조와 홍차영(전여빈 분)은 빌런들의 견고한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에 나섰다. 독하고 뻔뻔하게, 때론 악보다 더 악랄하게 빌런을 대적했고, 매회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졌다. 섣부른 정의보다 분노와 실천으로 전진하는 다크 히어로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죄 없는 이들의 목숨을 빼앗은 바벨의 악행에 빈센조는 분노했고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복수를 다짐한다. 마피아 본능을 꺼낸 빈센조의 처절한 복수는 짜릿한 전율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살벌한 총격전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이 몰입도를 높였다. 진짜 마피아의 방식으로 악을 상대한 빈센조의 화끈한 승부에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줄자 액션, 식탁보 액션을 넘어서는 레전드 총격전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눈길을 끌었다.

'빈센조' 전 회를 통틀어 가장 강렬한 장면은 바로 빈센조의 친모가 살해 당한 이후의 내용이다. 친모 오경자가 빌런들에 의해 목숨을 잃고, 빈센조가 흑화되는 모습은 전율을 선사했다. 친모의 죽음을 마주한 빈센조는 슬픔에 젖었고, 차갑게 돌변했다. 살기를 드리우고 빌런들 앞에 나타난 빈센조. 총을 쥐고 등장한 빈센조의 위협적인 모습은 빌런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간담을 서늘케 하는데 충분했다.

이 과정에서 송중기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극중 어머니를 해한 범인을 그 자리에서 죽이고 빌런들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송중기는 슬픔과 분노를 억누른 캐릭터의 표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감정을 지운 듯 싸늘한 눈빛에 깊고 공허한 어둠만이 맺혀 있는 모습으로 작품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작품 속에서 주로 선역을 담당하며 실제 모습 또한 서글서글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다크 히어로의 리더로서 맹활약했다. 앞서 제작 발표회에서 그는 "내 안에도 여러가지 면이 있다. 실제로 나랑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스태프, 친구들은 대중이 보는 이미지가 아닌 다른 면을 봐준다. 내게도 악함이 있다든지, 독함이 있다든지, 날카로움이 있기 때문에 빈센조에 투영해서 표현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처럼 '빈센조' 역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복합다면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등장인물이었다. 복수와 응징, 그리고 그 속에 로맨스에 대한 설렘까지 송중기는 다양한 흥행코드를 앞세워 한 몸에 주목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작품'과 '배우 송중기'의 진일보 된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랜 공백 이후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가야 하는 부담감에도 불구 그는 전체적인 드라마 분위기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갔다. 그의 역할이 전체 드라마의 완성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며 '한류의 중심축'이란 점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각인 시켰다.

작품의 흥행과 연기력에 대한 대중의 호평을 얻은 송중기. 그는 다시 한 번 과제를 얻었다. 이 작품으로 대중의 높아진 기대감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 것. 하지만 분명한 건 송중기는 '빈센조'가 방영 된 약 2달 간 안방극장에 재미를 전달했다는 큰 족적을 남겼다.


https://mnc.asiae.co.kr/view.htm?idxno=20210430052224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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