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도현의 첫 정통 멜로 연기도 통했다.
이도현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극 ‘오월의 청춘’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전작인 ‘18 어게인’, ‘스위트홈’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색다른 매력의 황희태 역을 맡아 운명처럼 만난 여자를 향한 직진 로맨스와 상처를 가진 캐릭터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오월의 청춘’ 2회는 이도현의 멜로 연기가 폭발한 지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련(금새록)을 대신해 맞선 상대로 나온 명희(고민시)와 희태(이도현)가 다른 마음으로 맞선에 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특히 희태는 자신을 밀어내는 명희에게 담백한 목소리와 멜로 눈빛으로 “이상형이라서”라고 말해 여심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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