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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문래동 공장들을 거닐다가 제일 먼저 만난 시민자기님은 바로 용접 업체 사장님. 자리를 잡은 두 자기는 개조된 공간에 알차게 꾸려진 작은 사무실을 구경하는가 하면 용접업으로 뭐든지 만들어내는 사장님이 의뢰받은 업무 중 가장 황당했던 일 등도 들어본다. 또 일감이 줄어들어 고민인 근황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내 인생에 가장 뜨거웠던 때’라는 질문에서는 가슴 벅찰 열정과 청춘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본다.

이어 가수 조정치 느낌이 물씬 나는 젊은 아티스트도 만나본다. 그는 작업실을 홍대에서 문래동으로 이전해 온 배경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작업실 겸 카페를 병행해서 쓰고 있는 공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고. 또 큰 자기는 ‘내가 하고싶은 예술’과 ‘대중에게 소비되는 예술’ 중 어느 쪽 길을 가고 싶은지 묻기도 하고, 오래 된 철공소 사장님들과 새로운 창업가들이 공존하고자 하는 문래동의 변화에 대해 의미 깊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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