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1.jpg

 

Picture 2.jpg

 

지난 4월 2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한 ‘연습생’이 유례 없는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방송사는 물론, 정부 부처에서도 그를 데려가려 치열히 경쟁한다. 스무 곳이 섭외 요청을 하면 한 군데 정도만 어렵사리 그를 모시는데 성공할 정도다. 이미 연말까지 스케줄이 꽉 찼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팬사인회는 250명 모집에 5,000여명이 응모했다. 3만명 이하였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두 달 만에 50만명으로 불어났다. 연습생을 첫 출연시킨 프로그램 제작진이 지난 8월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첫 번째 목표라 말했던 굿즈(상품) 발매도 13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를 통해 이뤄진다. 연습생의 이름은 펭수, EBS ‘자이언트 펭TV(펭TV)’ 주인공이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오디션을 준비하는 캐릭터다. 당초 어린이 시청자를 겨냥해 만들어졌지만, 어른 마음까지 사로잡는 슈퍼스타가 됐다.

연습생 펭수가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소속사인 EBS뿐만 아니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2)’와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정법)’ 등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다. 펭수는 다른 방송사가 만들어낸 캐릭터는 출연시키지 않는다는 방송계 불문율까지 무너뜨렸다는 평가다.


https://news.v.daum.net/v/20191113044319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