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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도 본다는 막장의 매력일까. 보고 있으면 답답한데 안 보면 궁금하다. SBS 월화드라마 'VIP'의 이야기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장나라, 이상윤 주연의 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는 파격 그 자체였다. 불륜녀 수수께끼로 이야기를 열어서다. 애초 많은 시청자가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오피스 이야기가 전개될 거라 예상했지만, 드라마는 불륜에 초점을 맞췄다.

첫 방송 시청률은 6.8%로 열었다. 꽤 순탄한 출발이었다. 'VIP'가 방송되기 전, SBS 월화드라마 시간대 공백을 채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 5.8%와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젠더 갈등에 민감해진 최근 사회 분위기와 동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121014003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