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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봉하는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 정호(이시언 분)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오프닝 시퀀스는 강렬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정호가 마치 아내를 죽인 범인인 양 암시하는 강렬한 장면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정호가 무죄를 주장하고, 진실이 하나, 둘 드러날 때까지 오프닝 시퀀스의 영향으로 끝까지 궁금증이 이어진다.

그러나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것만으로는 97분을 채울 수 없다. 특히 ‘아내를 죽였다’는 이야기의 스케일이 크지 않다. 친구와 술을 마시다 필름이 끊긴 정호가 별거 중이었던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자 경찰을 피해 자신의 행적을 되짚어가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전부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6/000161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