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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로 추측된 한효주, 김고은, 정은채 세 배우가 모두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황하나와 버닝썬 VIP들간의 연결고리에 대해 집중 취재했고, 한 버닝썬 관계자는 "김상교가 폭행을 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자리가 있었다. 버닝썬 VIP 스무 테이블을 정도를 다 예약했다"라며 "그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도 있었는데 야광봉을 가지고 인사하는 사람들 얼굴을 다 쳤다. 반갑다면서 얼굴을 때리고 맞는 사람들은 4~50대였다. 눈 상태가 달랐다. 충혈이 많이 돼 있었다. 침을 엄청 많이 흘렸다"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5일 서울신문은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알려진 클럽 버닝썬 모 화장품 행사가 'JM 솔루션'"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새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고 그 전날인 11월 23일에는 버닝썬에서 'JM솔루션' 화장품 회사의 행사가 있었다.

또 'JM 솔루션'의 당시 모델은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의혹들을 부인했다.

이어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은채 소속사 측 역시 이날 "정은채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버닝썬과 화장품 브랜드 V사 내용과 관련해 무관한 입장이며 각종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채는 이미 지난해 4월 말 경 V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이후 5월부터 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또한 그 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음을 강조드린다"고 해명했다.

이들의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장 이사가 김상교씨를 필요 이상으로 폭행한 이유에 대해 VIP 나사팸을 보호해주기 위함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VIP들이 자리를 피할 수 있도록 김상교씨를 과하게 폭행했다는 것.

나사팸이라 불리는 VIP들은 주가조작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번 신흥재벌로 알려졌다. 또 다른 제보자는 나사팸에 대해 "왜 안 잡혀갔는지 모르겠다. 걔네가 마약을 하는 건 이미 다 알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50500133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