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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아버지인 송용각 씨가 지인들에게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 송중기가 며느리 송혜교와 이혼조정신청 중임을 발표한 뒤 8일 만이다.

송용각 씨는 5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 전해서 죄송합니다”라며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 여기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지켜 봐 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평소 며느리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송용각 씨는 아들 송중기의 이혼 소식이 보도된 뒤 덩달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혼 보도 직후 대중에게 개방된 송중기 생가에 전시돼 있던 송혜교 사진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생가를 관리해온 송씨가 사진을 치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송중기 아버지’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한 대전·충남 지역지는 송씨가 이혼보도가 나오기 전날 지인들과 어울렸지만 보도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송씨가 언론보도 전 아들의 이혼소식을 몰랐던 것으로 짐작된다고 보도했다. 또 송씨가 충격으로 두문불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송중기의 이혼 보도 전날 송용각 씨와 함께 술자리에 참석한 지인들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술자리에서 평소보다 말 없이 술을 많이 마셔 지인들이 걱정을 했다는 전언이다.

아들의 이혼 충격으로 두문불출하고 있다는 설도 사실과 달랐다. 송용각 씨는 6일 본지와 통화에서 “백내장 수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어 통화가 어렵다”며 그간의 오해를 씻었다.

한편 송중기는 파경의 아픔을 딛고 5일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