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는 "척"의 예산이 지난 시즌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좀 다른데요. 대체 어찌된 일인가요?
조쉬 슈워츠: NBC가 라이센스 비용을 삭감해, 제작사(워너브라더스)가 저희들에게 제작 예산을 줄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가 들은 얘긴 그래요. 제가 아는건 그정도구요.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작사가 적자를 보지 않도록 제작비에 맞춰 드라마를 만드는것 뿐입니다.

시청자들이 겪게 될 예산 삭감의 여파는 어떠할까요?
슈워츠: 정말이지, 말도 마세요. 드라마의 겉모습은 바뀌지 않을듯 합습니다. 하지만 척의 임무에 따라서 어쩌면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바이모어에 방문할 일이 없을 겁니다. 물론, 저희 제작진은 우리 출연진들을 사랑합니다. 그렇기에, 출연진들을 가능한한 많은 에피소드에 기용하고 싶습니다.

줄리아 링 Julia Ling(애나)이 복귀하지 못할것이라고 들었는데요. 사실인가요?
슈워츠: 아닙니다. 계획상 애나는 복귀합니다.

계약을 갱신한건가요?
슈워츠: 사실, 아직 출연진 계약을 마무리짓지 못했습니다. 진행 중이죠. 하지만, 제가 말했듯이 우리 출연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건 뭐든 할겁니다.

다음 시즌엔, 새라가 서브웨이*에서 근무하게 될까요?
슈워츠: [웃으면서] 아시다시피, 서브웨이를 이야기에 어떻게 집어넣을지에 관해서, 상세한 내용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서브웨이가 주목받게 될 것이라는건 알아요. "척"은 별 노력 없이도 손쉽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나 척이 실외 전자 제품 상점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죠. 만약 새라나 다른 누군가가 서브웨이에서 일하게 된다면, 바라건데 리즈 레몬 Liz Lemon*이 NBC에서 일하는것 보다 강요적이거나 비현실적이진 않을 겁니다.

*서브웨이: 국내에도 진출한 샌드위치 회사로, 드라마 "척"의 스폰서. "척" 팬들이 "척"을 구하기 위해 서브웨이 샌드위치 구매 운동을 벌였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리즈 레몬: NBC 코미디 "30 락 Rock"에 등장하는 인물. "30 락"은 TV쇼 "TGS with Tracy Jordan"를 둘러싸고, 작가(리즈 레몬), 출연자, 방송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코미디로, 비평적으로 극찬받는 작품. 참고로, 제목 "30 Rock"은 NBC 스튜디오의 주소를 의미함.

10개월 동안씩이나 프로그램이 방영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되지 않나요?
슈워츠: 방송사가 힘든 선택의 상황에 직면했었죠. 우리 드라마를 금요일에 편성하거나, 드라마 방영을 시즌 중반까지 미뤄야만 했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척"이 작은 TV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팬들은 너무도 열정적이고, 너무도 충성스러우셔서, 우리 드라마의 복귀로 팬들에게 더욱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이번 가을이 지나는 동안 우리 팬들의 열기를 식지 않게할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낼 겁니다.

"척"의 시즌3 방영을 축하하는 뜻에서, 시즌3 스포일러 하나 좀 들려주실 수 없을까요?
슈워츠: 무엇보다도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지난 시즌 결론에서 파생된 결과를 다루게 될 것이란 겁니다. 이것이 척에겐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게 될까요? 그리고 척이 더이상 평범한 사람도, 얼떨결에 영웅이 된 사람도 아닌게 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걱정마세요.

척과 새라는 이제 어엿한 커플이 되는 건가요?
슈워츠: 아무것도 알려드리고 싶지 않지만, 분명한건, 머릿 속에 인터섹트가 들어있는 척이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커플이 되는데 극심한 곤란함을 겪게 될 것이란 점입니다... 그리고 가능성 있는 새로운 러브라인을 기대해 주세요.

정말요? 누가요?
슈워츠: 누군가가 커플 사이에 끼어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슈워츠: 하핫, 애 태우게 만드는게 더 재밌지 않나요?

네, 그렇긴 하죠.
슈워츠: 사람 애 태우게 하는건 당신(원문작성자 Ausiello) 특기*잖아요.

*원문 작성자 Ausiello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기자로서, 각종 TV드라마/코미디의 정보를 전달하며 독자들의 애를 태우는 것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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