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반적인 가죽 롱부츠를 비롯하여 레인부츠, 어그부츠, 앵클부츠 등 그 종류는 다양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그러나 이 중 어떤 부츠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체형의 결점을 감출 수도 있지만 때로는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있어 부츠 선택 전 자신의 체형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어떤 패션도 자신있게 소화할 수 있는 날씬한 종아리를 가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알이 없이 가늘고 매끄러운 종아리는 누구나 선호하는 종아리 모양일 것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대부분의 여성들은 울퉁불퉁한 알이 있거나 전체적으로 굵은 종아리 라인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저녁만 되면 퉁퉁 부어버리는 종아리 때문에 미관상으로나 건강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한 때 종아리를 맥주병으로 문지르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하고, 고가의 종아리 마사지 기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도 있지만 날씬한 종아리를 갖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신의 체형을 잘 알고 그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근육으로 인해 울퉁불퉁한 다리라면 줄넘기나 등산 등 종아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줄 수 있는 요가,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로는 스트레칭을 실시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하체비만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통통한 종아리를 갖고 있다면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역시 유산소 운동으로 전체적인 지방량을 줄어야 종아리 굵기 역시 줄어들 수 있다.

종아리 부종이 고민이라면 생활 속 관리가 필요하다. 종아리 내에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피로물질이 쌓여 발생하는데 부종을 방치할 경우 결국 코끼리다리처럼 전체적으로 굵은 종아리 라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서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일과 후 마사지나 족욕 등으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잠들기 전 물구나무를 하거나 높은 베개에 다리를 올려두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부종의 원인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