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처럼 섹시한 가슴 만들기

 

자신 있게 비키니를 입고 싶은 작은 소망은 과연 이번 여름에도 이루지 못하고 마는 걸까요?
여름의 절정인 8월, 눈부신 몸매를 꿈꾸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비키니 입을 때 자신 있게 가슴이 예쁘게 모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슴이 워낙에 빈약한 데다 양쪽 가슴 사이의 거리가 멀어 비키니 톱을 입으면 가슴 한복판의 뼈가 고스란히 드러나 민망합니다.

작은 가슴이라도 예쁘게 모아지면 훨씬 예뻐 보일 것 같은데, 효과적인 방법을 알고 싶어요. ID:quods03


얼마 전 어떤 모델과 촬영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모델이 친구들과 캐리비안 베이에 갈 약속을 해놓고는 어떤 비키니 수영복을 사야 할지 무척 고민하더라구요.

 모델이 무슨 걱정이냐고 했더니, 대뜸 가슴이 너무 작아서 비키니를 입으면 하나도 예쁘지가 않는다는 거예요. 가슴이 작은 데다 처지기까지 했다나요?

한때 인터넷에서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에 들어가기 전에 가슴 근육 긴장시키는 체조법이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지요.

가슴 자체에는 근육이 없지만 가슴을 지탱해주는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면 가슴이 처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깨와 쇄골, 가슴을 이어주는 근육을 강화하는 팔 운동과 등을 바르게 펴주는 운동 등으로 가슴의 모양과 선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가슴 운동으로는 의자나 바닥에 두 손을 짚고 두 다리를 길게 뻗은 상태에서 팔굽혀펴기나 팔꿈치를 굽힌 상태로 엎드린 뒤 천천히 팔을 펴면서 윗몸을 일으켜 몸과 가슴을 뒤로 최대한 젖혀주는 상체 젖히기 동작 등이 있어요.

 틈날 때마다 무게감이 있는 두꺼운 책을 양쪽 겨드랑이 사이에 껴고 양팔로 힘을 가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오래 유지한다거나, 물을 가득 담은 생수통을 양손에 들고 가슴 한가운데로 두 손을 모았다가 바깥쪽으로 서서히 펴주는 동작도 추천할 만한 쉬운 운동이죠.


요즘 등이 확 패거나 드러내는 옷이 많은데, 거북이 등처럼 두툼한 등살 때문에 도저히 그런 옷을 입을 용기가 안 나요.

등살은 빼기도 힘들다던데, 등의 군살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섹시한 등 라인 만들어서 올여름이 가기 전에 저도 예쁜 옷 한번 입어보고 싶어요. ID:gueial


자, 먼저 똑바로 선 자세에서 상체를 옆으로 돌렸을 때 거울을 통해 등 밑의 살이 잡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일단 뭔가 주름진 것이 포착됐다면 당장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대개 자세가 좋지 않은 사람들의 등이 두툼한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배의 복근이 약할 때 어깨를 움츠리면서 등 쪽의 근육을 쓰지 않게 되어 생기는 살 때문입니다.

또 하나, 등 라인이 망가지는 이유는 속옷을 잘못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브래지어의 경우 캡 사이즈만 신경 쓰고 등을 감싸는 밴드의 너비나 두께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이런 이유로 등 라인이 망가졌을 때는 잘 쓰지 않는 등의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는 운동이나 체조를 하세요.

일단 평소에 가만히 서 있을 때에는 엉덩이에 바짝 힘을 주고, 힙업하는 기분으로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해야 저절로 등과 배 근육이 긴장되어 열량 소모가 커질 뿐만 아니라 등 근육도 긴장되니까요.

자기 전에 침대나 이불 위에 배를 대고 엎드려서 팔과 다리를 모두 쫙 펼쳐 공중에 띄우는 동작도 도움이 됩니다.

동시에 팔다리를 모두 들어 등과 배에 힘을 주어야 효과가 있어요. 이 동작을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10회 이상 반복하세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2주 정도 지나면 조금씩 달라지는 등 라인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날씬한 몸매와 탄력,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방법
얼마 전 필살의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단시간 내에 살을 빼면 몸매가 축 처져 예쁘지 않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짧은 기간 내에 살을 빼도 몸매를 탄력 있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ID:블러블러


단기간에 살을 빼보겠단 욕심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원래 빵빵했던 가슴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었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근거 있는 얘기랍니다.

대개 짧은 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기 마련인데,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거나 편식을 하는 등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으로 식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한 가지 음식만 죽도록 먹으면 갑작스런 수분 손실로 인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일 뿐 몸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상태로 돌아가려는 특성 때문에 곧 요요현상이 나타나고 마는 거죠.

살을 빼면서 몸매를 탄력 있게 유지하려면 일단 몸의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해요. 단, 지방이 많이 함유된 단백질(예를 들면 스테이크, 삼겹살)은 몸매를 망가뜨릴 수 있으므로 이런 음식은 반드시 기름기를 제거한 후 먹어야겠죠.

최근 ‘몸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옥주현이나 윤은혜 역시 단백질 덩어리인 닭가슴살을 즐겨 먹는다는 사실을 보면 분명 단백질이 탄력 있는 몸매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긴 하죠?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콩, 두부, 닭가슴살, 달걀 등을 기름기 없이 구이나 찜, 삶기 등의 조리법으로 조리하여 섭취하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열량을 소비시키는 유산소 운동과 몸에 적당히 보기 좋은 근육을 만들어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팔굽혀펴기, 아령 들었다 놨다 하기, 앉았다 일어나기, 제자리 뜀뛰기, 물구나무 서기 등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 지나가기 전에 탄력 있는 몸매로 만들어줄 나만의 몸짱 프로젝트, 당장 실행에 옮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