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B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13)이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활약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먼저 보인 선수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로베르토 솔다도. 솔다도는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스팀 간의 경기를 보던 도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뛰고 있는 10번 누구죠? 끝내주네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솔다도는 팬들이 어느 팀 10번 이야기냐고 묻자 "발렌시아의 10번"이라고 답했고,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인 산티아고 카니자레스가 "10번은 이강인이다. 내 아틀에게 들어본 적이 있다"고 알려줬다.

발렌시아에서 뛰며 맹활약하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솔다도는 아직도 자신의 친정팀인 발렌시아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발렌시아 유스팀 경기까지 관심깊게 챙겨본 솔다도였기에 이강인의 플레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 것.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신동'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꾸준히 축구선수로서 길을 걷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 축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