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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가 독일 정부에 2차대전 당시 그리스에 입힌 피해를 배상하기 위한 협상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배상문제는 종결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끄는 그리스 정부는 4일(현지시간) 독일 정부에 외교 통지문을 보내 2차대전 피해 배상 논의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그리스 외무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그리스 국민에게 윤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특히 중요한 문제인 그리스의 (배상)요구를 현실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독일 측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배상금액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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