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MP플레이어로 착각하기 십상인 독특한 디자인의 '정찰 로봇'이 미국 교정 시설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이 로봇은 이라크 전쟁에서 시험 가동되기도 했는데, 로봇 본체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적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바퀴를 움직여 전후좌우로
기민하게 움직이며,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하면 어둠 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이 로봇은 9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부서지지 않으며, RC 자동차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30m 거리에서 무선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아령 모양의 바퀴 및 곤충의 촉수를 닮은 두 개의 안테나가 달린 로봇의 가격은 한 대당
6,000~9,000달러 수준이며 로봇의 무게는 0.54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