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밍 교수를 추모하는 베이징대 학생들(인터넷이미지)

[SOH] 중국의 ‘베이징 정법대학(政法大學)’ 교수가 강당에서 4학년 학생이 휘두르는 칼을
맞고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 경, 창핑(昌平) 분교 교실에서 수업을 준비 중이던 청춘밍(程春明.43)
교수는 갑자기 뛰어든 4학년 학생 푸청리(付成勵.22)가 목부위에 휘두른 칼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사망했습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발생한 사건에 학생과 교사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푸청리가 당시 매우 침착했으며 도망가지 않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그 자리에서
경찰에 자수했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당국과 경찰이 조사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청 교수가 푸청리의 여자 친구와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이 학교 학생의 주장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임신 5개월 중인 청 교수의 아내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슬픔을 못 이겨 수차례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영 신화사는 프랑스에서 12년 유학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청 교수가 매우 낭만적이었으며
법대 분위기를 바꿀 정도로 옷차림도 특별해 학교에서 매우 환영받는 교수였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