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나 정리가 서툴러서 방에 발디딜 곳도 없다는 말은
우리 주변에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표현은 조금은 과장한 표현으로 '좀 정리좀 하고 살아라'라는
뜻이지 대부분 정말 못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런데 정말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발디딜 곳이 없는 집이 있다.
그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무려 100톤, 무지 청소하기 싫어하는 사람인듯 하다.




문제의 집은 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73세의 Merv Jones씨의 것으로 3층 건물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그 집으로 인해 주위사람들로부터
항의를 받아왔던 환경개선 사업국이 드디어 그 집을 조사했다.


환경개선 사업국에서는 사람을 파견, 미관을 해치고
악취의 원인이 되었던 그 집을 조사하도록 했다.

그 집에는 무려 100톤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바닥을 메우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그대로 표현해서 발 디딜곳이 없었던 것이다.





집 주변 풍경

공중위생법에 의거 집은 청소되게 되었고,
몇십년동안 모아왔던 잡동사니에는 라이플, 총탄, 검 등의 무기도 나왔다.
더욱 놀라운 것은 프로판가스나 화학약품도 발견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청소는 잠시 중단되었고, 소방대가 참관하는 가운데에 다시 청소는 진행되었다고 한다.





청소 비용 지불을 요구받고 있는 Merv Jones씨


Jones씨는 다른 곳에도 그의 명의의 집이 있어,
그쪽도 조사의 필요가 있다고 환경개선 사업국은 판단하고 있다.


그의 이웃인 Alyson Thomson씨는 "이런 상태였을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는 어제만 하더라도 바로 이 집에서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이제야 깨끗한 모습을 되찾은 집...
역시 집도 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엄청난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모아왔던 Merv Jones씨...
수집욕은 어쩌면 인간의 본능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