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지 않고 계속 울어 게임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생후 75일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울산지방검찰청 형사제2부(부장검사 이진호)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학대행위자가 아버지인 친권자인 점, 피해자가 생후 75일에 불과해 강한 보호의무가 요구된다는 점, 범행 이후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처의 실수로 아이가 떨어져 숨졌다고 허위진술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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