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청와대의 거수기였던 유신시대, 5공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스스로 촛불정권, 개혁정권이라고 자칭하면서 권위주의 정권의 반민주적 독재행태를 답습하겠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청와대와 여당은 자신들이 독점적으로 통치하는 것이 개혁이고 역사의 진보라고 착각할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착한 독재는 없다”며 “세종대왕이 통치하더라도 조선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과 시대는 미래를 가리키는데 여당은 과거를 바라보고 있다”며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문제 제기, KAL기 테러사건 재조사 요구 등이 전시재정을 편성해야 할 만큼 심각한 나라사정을 헤쳐나가려는 슈퍼여당의 우선적인 핵심과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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