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자유한국당에 대해 “앞으로 거래소 출입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거래소를 방문해 ‘제2의 IMF 위기’를 거론하며 가뜩이나 위축된 투자심리를 더욱 가라앉혔다는 것인데, 민주노총 소속인 거래소 노조가 평소 각을 세워온 보수정당에 공세를 가했다는 관측 한편으로 정치권이 시장에 악영향을 줄 ‘공포 마케팅’은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노조는 전날 ‘자본시장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한국당을 향해 이 같은 반감을 드러냈다. 노조는 “사익 추구를 위해 정치권에 기웃대는 임원들은 반드시 퇴출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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