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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해 여름, 한 아파트에서 시작된 '경비실에 에어컨 달아주기' 미담의 주인공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기영(64) 후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4일 최 후보자와 부인인 백은옥 교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신동아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대책 없는 무더위에 경비 아저씨들은 어떻게 견디시나 늘 마음 한 편이 무겁다"면서 "경비실에 냉방기가 설치되면 각 가정에서 경비실 전기사용료 월 2000원가량을 나눠낼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다.

주민들은 '○○호 찬성'이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게시글 옆에 붙이는 방식으로 일종의 투표를 했고, 약 일주일간의 투표결과 해당 라인에 사는 총 30가구 중 24가구가 '찬성' 의견을 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28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