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부족으로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인실을 쓰게 되면서 신천지 교인들이 같은 병실을 쓰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신천지 교인은 병실에 모여 기도하거나 찬송가를 부르는 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실 부족이 만들어낸 촌극이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광역시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만 입원을 기다리며 자가 대기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2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3081명이고 이중 1050명이 입원조치 됐고, 2031명이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이다. 전일 오전 9시 기준 4명이 자가 격리 중 세상을 떠났는데, 대부분 기저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로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20030306001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