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40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청년 벨트’ 구상이 당내 반발에 부딪혔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공관위에 “지역에서 당을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게 지역구 경선의 기회도 주지 않고 ‘청년 벨트’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경선을 붙이는 것은 가혹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공관위에 전달했다.

신 최고위원은 3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청년 벨트 구상에는 동의하지만 선거를 위한 ‘불쏘시개’용도로 청년들을 현역 의원들도 기피하는 지역에 배치하는 것은 청년 정당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취지의 내용을 정리해 공관위에 비공개로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30310380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