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코로나19 경증환자를 경산시에 있는 경북학숙 등에 입소시켜 치료하겠다고 밝히자 지역 주민들이 시설 입구를 막아서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북도는 3일 경북학숙을 비롯 자연휴양림 등 22개 시군에 있는 시설 31개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866실을 확보해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입소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경북도는 당일부터 경증환자를 받을 준비에 들어갔다.

경북학숙은 경상북도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이 많은 경산시 진량읍에 1997년 만들었다. 이곳은 151실을 갖추고 해마다 학생 300여 명이 이곳에서 기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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