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일본 본사 임원 발언 파장
김진태 의원 촛불 폄하 발언과 겹쳐
"개인적 바람 일반화하는 사고 경향"
"특권·우월주의에 기댄 식민지배관"
한국에서 빠르게 번지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두고 일본 유명 의류 브랜드 업체 임원이 "오래 못 갈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는 지난 촛불 정국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는 김진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폄하 발언과 겹치면서 비뚤어진 특권의식을 비판하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니클로 일본 본사 패스트리테일링 측은 지난 11일 결산 설명회를 통해 한국에서 확산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언급했다. 이날 패스트리테일링 최고재무책임자(CFO) 오카자키 타케시는 해당 움직임을 두고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 "실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79&aid=0003249480
김진태 의원 촛불 폄하 발언과 겹쳐
"개인적 바람 일반화하는 사고 경향"
"특권·우월주의에 기댄 식민지배관"
한국에서 빠르게 번지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두고 일본 유명 의류 브랜드 업체 임원이 "오래 못 갈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는 지난 촛불 정국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는 김진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폄하 발언과 겹치면서 비뚤어진 특권의식을 비판하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니클로 일본 본사 패스트리테일링 측은 지난 11일 결산 설명회를 통해 한국에서 확산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언급했다. 이날 패스트리테일링 최고재무책임자(CFO) 오카자키 타케시는 해당 움직임을 두고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 "실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79&aid=0003249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