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인 김종배 시사평론가가 “지금 실명을 말씀하셨다”며 주의를 환기하자 유 이사장은 부러 실명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당연히 얘기를 해야지. 한XX씨는 차관급 공직자고, 이XX씨는 채널A 공적인 활동하는 기자시다”며 “저는 지금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적인 활동하고 있고 이철 씨는 그냥 민간인”이라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이 사건 터지고 나서 저하고 이철 씨는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신문마다 다 나고 방송마다 얼굴이 다 나오고 이름이 다 나오는데 그분들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볼드모트냐. 누구나 다 그 이름을 알고 있지만 누구도 입에 올리지 않는 그런 존재”냐고 되물었다. 공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번 사태에 대한 면책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유 이사장은 “이런 불공평한 일이 어디 있나”며 코미디언 출신 강성범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쓴 표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강성범 씨가 럭셔리칼럼인가 이걸 딱 찍어서 얘기하더라. 남의 인생을 파탄 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 인생에 스크래치도 안 당하려고 하면 되느냐”며

이후에도 실명을 그대로 언급한 유 이사장은 “이런 말 해야 된다고 보고, 이게 자기들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를 고소하든가 그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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