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주무관은 지난 20일 오후 1시쯤 파주시 농업센터 사무실에서 갑자기 쓰러져 고양시 일산 백병원으로 옮겨졌다. 심근경색이었다. 중환자실에서 10여일간 투병했지만 결국 숨졌다.

정 주무관은 20여년 간 광명시에서 동물 임상에 종사하던 베테랑 수의사였다. 2년 전인 7급 기간제 수의사로 파주시에 채용됐다. "방역·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직업을 바꿨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18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시작된 이후 정 주무관은 방역 업무에 혼신을 다했다고 시청 측은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3302248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