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김학의 최종보고서' 기록

"별장에 온 적이 있는 것 같다" 외에
소개자에 대한 구체적 진술도 담겨
"임씨, 검찰 인맥 좋아 검사들 소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과거사조사단)이 작성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최종보고서에 ‘윤석열 검사장은 임○○ 소개로 알고 지냈는데 원주 별장에 온 적이 있는 것도 같다. 임○○이 검찰 인맥이 좋아 검사들을 많이 소개해주었다’는 윤중천씨의 진술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겨레>가 입수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김 전 차관 사건 관련 최종보고서(이하 최종보고서)를 보면 ‘조사단이 확인한 사실관계’ 항목에 윤씨가 진술한 윤 총장 관련 내용이 적혀 있다. 이 문장은 최종보고서 1207쪽에 등장하며, 이 내용 앞뒤로 다른 검사, 변호사, 판사 등에 대한 윤씨의 진술 내용이 담겨 있다. 사업가인 임씨는 검찰 고위직을 윤씨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사조사단은 이 보고서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 보고했고, 이후 대검이 꾸린 김 전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에도 보고서가 전달됐다.


https://news.v.daum.net/v/20191014050607116?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