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입수한 최종보고서
윤중천, 윤석열 안 경위 보면
"임아무개 소개로 윤석열 알아..
임씨 검찰 인맥이 좋아
검사들 많이 소개해줬다"

토요일엔 변호사 통한 입장서
"소통에 착오 생겨 기재"와 어긋나

당시 조사 참여한 관계자
"윤중천과 문답 나눈 뒤
다수 인사가 상호 검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제3자’를 통해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알게 됐다고 밝히는 등 두 사람이 관계를 맺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진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윤씨가 최근 변호인 접견을 통해 윤 총장 관련 과거 자신의 발언이 과거사조사단과의 ‘소통 착오’에서 빚어진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시 그의 구체적인 발언에 비춰봤을 때 설득력이 떨어지는 해명으로 보인다.

13일 <한겨레>가 입수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작성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 보고한 최종보고서를 보면, 윤씨는 사업가 임아무개씨를 통해서 윤 총장을 알게 된 경위를 짧지만 명확히 밝히고 있다. 보고서를 보면 윤씨는 “윤석열 검사장도 임아무개 소개로 알고 지냈”다고 언급했다. 임씨는 사업가로 법조계에 발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윤씨는 보고서에서 임씨가 “검찰 인맥이 좋아 검사들을 많이 소개해주었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191014050612122?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