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자유한국당 여성국장은 이번 일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면서 별일 아닌 일이라는 식의 태도로 일축했다. 오전에 기자의 전화를 받지 않았던 조 국장은 기자가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일을 해야 한다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한 여성 당원은 “왜 문제가 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우리 당을 비난하기 위해 기자가 일부러 트집을 잡은 게 문제다, 다른 당도 이럴 건데 왜 우리만 그러나”라고 말했다.

기자에게 먼저 다가온 여성 당원은 “여성들 모임이었고 장기자랑을 한 건데 뭐가 문제냐. 웃고 넘어갈 일인데 우린 웃고 즐기지도 못하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여성 당원은 “당시 그 자리에 있었지만 별로 주목하지도 않았고 지나간 일이다. 진짜 옷을 벗었던 것도 아니고, 전혀 선정적이지 않았다. 장기자랑 중에 아주 잠깐 바지를 내렸다가 곧바로 올린건데 그 장면만 사진으로 찍어 올리니 사람들이 그것만 본다. 딸을 키우는 엄마지만 아무 문제가 안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10&aid=000007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