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감독 “스태프들과 일일이 계약서 작성”
영화계와 달리 방송계 ‘살인적 노동’ 여전
표준계약서 경험, 기술 스태프는 18% 그쳐
“사전 제작 없이 생방급 촬영에 시간 허비
52시간 지켜도 기생충처럼 좋은 작품 가능”

‘주 52시간제를 지켜 가며 제작해도 명작을 만들 수 있음을 증명한 영화.’

한국영화사 100년 만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봉준호(50)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두고 각계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영화 제작 환경도 주목받고 있다. 봉 감독이 “스태프들과 일일이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기생충이 좋은 예를 만들어낸 만큼 이번 기회에 여전히 스태프들이 과로에 시달리는 드라마 제작 현장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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