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학의 특위’ 추진에 맞불

“의원수 10% 감축하면 비례대표 폐지 재고 가능”

거꾸로 단 천안함 추모 배지 고쳐 달며 “죄송”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특별검사를 수용할 테니 그 대신 드루킹 사건에 대한 재특검을 해달라”고 여당에 제안했다. 또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의원정수 10% 감축을 대전제로 비례대표 배분에 대해 논의하자”고도 했다. 비례대표 전면 폐지 당론에서 한걸음 물러설 수 있다는 의미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본인들의 허물을 가리기 위해 또다시 적폐와 전 정권 탓을 함에 이어 황교안 대표 죽이기에 올인하는 모습”이라며 특검 맞교환을 제안했다. 여당에서 김 전 차관 성접대 의혹에 대한 황 대표 책임론을 제기하며 당내 진상규명 특별위를 설지하겠다고 하자, 한국당이 현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김경수 경남지사 댓글조작 의혹도 재수사하자고 맞불을 놓은 격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3251059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