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새벽 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칼 든 손님에게 위협을 당했다는 사연이 인터넷에 올라와 공분을 자아냈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협박만 있었고 직접적인 위해가 없었다면서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두고 돌아갔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알겠더라”며 한탄했다.

자신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고만 소개한 A씨는 24일 새벽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자신이 이날 당한 일이라며 편의점 내부 CCTV에 찍힌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지역 등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20㎝ 정도는 돼 보이는 칼을 들고 있는 매장 안에 선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CCTV 화면에는 12월24일 오전 0시2분이 찍혔다. A씨는 늦은 밤 술을 사는 손님에게 신분증 검사를 했는데, 이 손님이 이내 매장에 와서 “단골을 왜 못 알아보느냐”고 항의해 서로 말다툼을 했고, 이후 손님이 칼을 들고 다시 왔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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