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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S분식전문배달업체 매장. 11시를 넘어서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과 전화를 통한 배달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평일 낮 시간대라 근처 사무실과 학교에서 3, 4인분씩 주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버터볶음밥, 에그스팸롤, 떡순이 모듬(떡볶이와 순대, 튀김)’ 주문이 들어오자 매장 운영자인 김모(52) 대표는 검정색 플라스틱 용기 3개에 나눠 담은 음식,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우동국물과 단무지 1개(작은 커터 포함) 및 간장 1개, 플라스틱 숟가락, 나무젓가락 각각 4개, 소스봉지 1개를 큰 비닐봉투 안에 능숙하게 담았다.

한 주문에만 무려 20개의 일회용품이 사용됐다. 이날 오전에 16개의 주문이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이 매장에서만 320개 안팎의 일회용품이 소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대표는 “배달 전문업체를 통해 음식을 배달하는데 주문당 배달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회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119044359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