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구장)가 교황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 위원장의 의사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간 한반도 평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하고 기원해온 터라 방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성사된다면 교황으로서는 처음이다.

김 대주교는 10일 한국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달 25~28일 바티칸에서 열린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에 참석했다가,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만나 김 위원장의 의중을 전했다고 밝혔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교황청의 2인자 격으로 면담은 40~50분 가량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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