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울산객사(외국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가 묵는 숙소) 부지에서 발견된 일제강점기 울산신사 기둥 문 추정 비석 처리 방안을 두고 울산시가 고민하고 있다.

1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울산객사 터 옛 울산초등학교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신사 기둥 문으로 추정되는 비석이 나왔다.

이 비석은 전체 1.8m 길이지만 파손돼 두 동강 난 상태다. 표면에는 일본 황자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인 '皇太子殿下御降誕記念鳥居(황태자전하어강탄기념조거)'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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