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마을잔치에서 음식에 농약을 탄 60대 할머니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형식)는 19일 마을 주민이 함께 먹으려던 음식물에 농약을 넣은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69·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마을잔치용 고등어탕에 농약을 넣을 당시 이를 먹는 사람들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저질러 살인의 미필적인 범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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