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아무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자 목숨을 끊으려다 "혼자 죽기에는 억울하다"며 전처를 찾아가 8차례 칼로 난자해 죽이려 한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법원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하고 범행에 이용된 칼을 몰수했다. A씨는 이에 대해 상고하지 않았고, 판결이 확정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2월 설 명절 직후 전처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가져간 날길이 10㎝에 이르는 접이식 주머니 칼로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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