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내가 속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서울 광진구에 사는 황모(32)씨는 최근 대출을 받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한 유명 은행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그는 "OO은행인데 대출이 필요하지 않느냐"며 "저희가 진행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연락을 드렸다"고 운을 뗐다.

다른 은행에서 몇 차례 거절을 당했던 터라 황씨는 귀가 솔깃해졌다. 전화 속 남성은 본인인증에 필요하다며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내려 받으라고 했다. 황씨는 해당 앱이 실제 은행에서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일단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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