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횡령 사건 막아준다면서 3억원 받아
"3개월 안에 끝내주겠다" 장담한 대로 실현
최재경 당시 인천지검장 직접 찾아가기도
현대 '비선실세' 사건은 2개월도 안돼 무혐의
로펌이 검찰 정보 파악 못하자 우병우 선임
설계업체 건화 검찰 내사는 3개월만에 종결

우병우는 '해결사'였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3건의 '몰래 변론'을 통해 10억원이 넘는 거액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말한 기간 안에 실제로 수사를 종결시켜 의뢰인에게 '신의 손'이나 다름 없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7일 우 전 수석이 변호사 시절 친분이 있는 검사장 등에게 수사 확대 방지, 무혐의 처리 등을 청탁해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181017132308047?rcmd=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