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사악한 천재"라고 부르며 그가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정조준한 다큐멘터리 '화씨 11/9' 개봉을 앞두고 있는 무어 감독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지난 2016년 여름 매우 많은 사람들이 아무도 이 멍청이(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힐러리의 승리를 매우 확신했다"며 그러나 "그는 또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 풍자 다큐멘터리의 대가이자 진보적 활동가인 무어 감독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화씨 11/9'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담았다. '화씨 11/9'에서 11/9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2016년 11월 9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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