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에는 몇 가지 중요한 가격이 있다.
돈을 빌려준 가격(이자율)과 나라끼리 화폐 교환의 가격(환율), 그리고 노동에 대한 가격(임금)이다. 모두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급격하게 바뀌면 안된다. 시장이 싫어한다. 최저임금도 그렇다. 너무 많이 올렸나보다. 올해 16% 올랐고, 내년 10% 또 오른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은 온통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전가된다. 그래서 최저임금을 올려주지 못하는 기업들은 직원을 내보낸다. 안타깝다. 어제도 ‘30년’ 함께 일한 직원을 눈물로 내보내야 하는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사연을 기사로 봤다. 직원 12명중 8명을 최저임금 때문에 내보냈다. 30년 일한 숙련공들이다. 정부가 눈과 귀가 있는지 묻고싶다고 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진다. 30년 일한 숙련공들에게 왜 최저임금을 줬을까...


https://news.v.daum.net/v/20181230134725347